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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산나물 효능/봄·여름 약초

마트에서 두릅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 — 50대 혈당·혈압·피로 한번에 잡는 봄나물

안녕하세요, 전봉준의 자연건강 이야기입니다 😊


"봄에는 두릅을 꼭 먹어야 해."


어르신들이 늘 하시던 말씀, 기억하시나요?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두릅은 실제로 현대 의학에서도 그 효능이 하나하나 입증되고 있는 봄나물의 왕입니다.
오늘은 마트와 재래시장에 두릅이 한창 올라오는 이 시기에 맞춰 두릅의 진짜 효능부터 올바른 먹는 법, 주의사항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

두릅이란 어떤 식물인가요?

두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의 새순입니다.
우리가 먹는 부분은 봄에 돋아나는 어린 새순으로 딱 이 시기, 3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봄나물입니다.

 

두릅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참두릅은 두릅나무에서 자라는 새순으로 향이 가장 진하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가장 고급으로 취급받습니다. 

 

땅두릅은 독활이라는 식물의 새순으로 땅에서 올라옵니다. 참두릅보다 굵고 부드러우며 쓴맛이 덜합니다. 

 

개두릅은 엄나무의 새순으로 가시가 많은 나무에서 납니다. 쌉쌀한 맛이 강하고 약효가 뛰어납니다.

 

세 가지 모두 건강에 좋지만 오늘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참두릅과 땅두릅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드릴게요.

 

두릅의 핵심 영양 성분
두릅 100g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입니다.


단백질이 채소 중에서는 매우 높은 편인 4.1g 들어있습니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인 성분으로 53mg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과 피부 건강을 위한 성분으로 28mg 들어있습니다. 사포닌은 두릅의 핵심 약효 성분으로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칼륨, 철분, 엽산,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두릅의 놀라운 효능 7가지
첫 번째, 혈당을 낮춰줍니다.


두릅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혈당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인슐린 분비를 돕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 전단계이거나 혈당이 걱정되시는 50·60대에게 특히 강력히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두 번째, 간을 보호하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두릅의 사포닌과 쓴맛 성분은 간세포 재생을 돕고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합니다. 특히 봄철 춘곤증으로 만성 피로를 느끼시는 분들에게 두릅만큼 효과적인 봄나물이 없습니다. 피로 물질인 젖산 분해를 도와 몸을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세 번째, 혈압을 안정시킵니다.
두릅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춰줍니다. 봄철 일교차로 혈압이 불안정한 50·60대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네 번째, 관절과 뼈를 강화합니다.
두릅의 칼슘과 비타민 K 성분이 뼈 밀도를 높이고 관절 건강을 지켜줍니다. 봄에 갑자기 활동량이 늘면서 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두릅을 꾸준히 드셔보세요.

 

다섯 번째, 면역력을 끌어올립니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탁월합니다. 특히 꽃가루와 황사로 호흡기가 약해지는 봄철에 두릅을 자주 드시면 감기와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섯 번째, 신경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개선합니다.
두릅에 함유된 사포닌과 마그네슘은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봄철 불면증이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분들에게 두릅 요리를 꾸준히 드시길 권합니다.

 

일곱 번째, 피부 노화를 늦춥니다.
비타민 C와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세포 노화를 억제합니다. 봄 햇볕에 자외선이 강해지는 이 시기에 두릅을 드시면 피부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두릅 맛있게 먹는 법 BEST 4


첫 번째는 두릅 숙회입니다. 가장 기본이면서 영양 손실이 가장 적은 방법입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두릅을 30초~1분 살짝 데칩니다. 찬물에 바로 헹궈 초고추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이때 너무 오래 데치면 사포닌 성분이 파괴되니 30초가 핵심입니다.

 

두 번째는 두릅 된장국입니다. 된장의 구수함과 두릅의 향이 어우러져 봄철 최고의 원기 회복 국입니다.
멸치 육수에 된장을 풀고 두릅을 넣어 한소끔 끓이면 완성입니다. 두부를 함께 넣으면 단백질까지 보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두릅 튀김입니다. 쓴맛이 부담스러우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튀김 옷을 얇게 입혀 바삭하게 튀기면 두릅 특유의 쌉쌀한 맛이 줄어들어 드시기 훨씬 편합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별미 반찬입니다.

 

네 번째는 두릅 장아찌입니다. 제철에 많이 사서 오래 두고 드시는 방법입니다.
간장, 식초, 설탕을 동량으로 끓여 식힌 후 두릅에 부어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밥 반찬으로 일 년 내내 두릅의 효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릅 고르는 법 — 이것만 알면 됩니다
좋은 두릅을 고르는 핵심은 새순의 상태입니다.
꼭 확인하셔야 할 것들입니다. 새순이 너무 벌어지지 않고 단단하게 오므라져 있는 것을 고르세요. 색깔이 연한 초록빛을 띠고 윤기가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줄기 자른 면이 마르지 않고 촉촉한 것이 좋습니다.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일수록 사포닌 함량이 높습니다.

 

반대로 이런 두릅은 피하세요. 새순이 많이 펼쳐져 있거나 잎이 누렇게 변한 것, 줄기가 흐물거리거나 물기가 너무 많은 것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릅 보관 방법
생두릅은 냉장 보관 시 신문지에 싸서 세워서 보관하면 2~3일 유지됩니다. 더 오래 보관하려면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짜고 소분해 냉동하시면 2~3개월 보관 가능합니다.

 

두릅, 이런 분들은 주의하세요
두릅은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모든 분께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은 두릅에 칼륨이 풍부해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의사와 상담 후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혈액응고 억제제를 복용 중이신 분은 비타민 K 함량이 높아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산부는 사포닌 성분이 자궁을 자극할 수 있어 소량만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릅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처음 드실 때 소량부터 시작해 반응을 확인하세요.

 


두릅은 3월 말부터 5월 초, 딱 한 달 남짓한 짧은 시간에만 만날 수 있는 봄의 선물입니다.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두릅을 보시면 망설이지 마세요.
혈당, 혈압, 간 건강, 피로 회복을 비싼 영양제 없이 해결해 주는 최고의 봄 보약입니다.
올봄에 두릅 숙회 한 접시로 온 가족 건강을 챙겨보세요 🌿

 

늘 건강하고 활기찬 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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