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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먹어본썰

봄에 주꾸미 안 먹으면 손해입니다 — 4월 제철 주꾸미 효능 요리법

봄에 주꾸미 안 먹으면 손해입니다 — 4월 제철 주꾸미 효능

 

안녕하세요, 자연건강 이야기입니다 

봄이 되면 꼭 한 번은 먹어야 한다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주꾸미입니다! 

 

매콤한 양념에 쫄깃한 식감,

그리고 한 접시 비우고 나면 왠지 몸에 기운이 도는 느낌. 주꾸미는 단순한 봄 별미가 아닙니다.

봄철 피로, 혈압, 다이어트까지 한번에 잡아주는 진짜 봄 보양식입니다.

 

오늘은 주꾸미의 진짜 효능부터 맛있게 먹는 법,  설명드릴게요

 

봄 주꾸미가 특별한 이유

주꾸미의 제철은 3월 말부터 5월 초입니다. 이 시기 주꾸미는 알이 꽉 차고 살이 오르면서 맛이 가장 좋고 영양도 최고조에 달합니다. 특히 4월 제철을 맞은 주꾸미는 알이 가득 차 있어 봄철 보양식으로 최고의 식재료로 꼽힙니다.

 

이 시기를 넘기면 주꾸미 살이 질겨지고 맛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봄에 주꾸미를 먹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지금이 딱 그 타이밍입니다!

 

주꾸미, 먹으면 뭐가 좋은가요?

주꾸미는 맛만 좋은 게 아닙니다. 알고 먹으면 더욱 맛있어지는 건강 효능이 가득합니다.

 

첫 번째, 피로회복의 왕 타우린입니다.

주꾸미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나 봄철 춘곤증으로 지친 분들에게 특히 좋은 식재료입니다. 

타우린은 간 기능을 강화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 데 탁월합니다. 봄마다 찾아오는 춘곤증과 만성 피로에 주꾸미만한 자연 보약이 없습니다.

 

두 번째, 혈압 조절과 심장 건강입니다.

주꾸미의 타우린은 피로회복뿐 아니라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합니다.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자연스럽게 낮추고 심장 건강을 지켜줍니다. 혈압이 걱정되시는 50·60대에게 봄철 주꾸미를 강력히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세 번째,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최고입니다.

주꾸미 100g의 칼로리는 약 73kcal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단백질 함량은 100g당 약 14g으로 매우 높습니다.

고단백 저칼로리의 대표 식품인 주꾸미는 포만감이 높아 체중 관리에도 탁월합니다.

매콤한 양념 덕분에 식욕도 충족되고 살도 안 찌는 봄철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네 번째, 콜레스테롤 걱정은 NO!

주꾸미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과 타우린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문어나 오징어와 달리 주꾸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오히려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섯 번째,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합니다.

주꾸미는 칼슘과 인 함량이 풍부해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50대 이후 여성분들께 봄철 주꾸미를 꾸준히 드시길 권합니다.

 

주꾸미 고르는 법 — 이것만 알면 됩니다

마트나 재래시장에서 주꾸미를 고를 때 이 세 가지만 확인하세요.

색깔을 먼저 봅니다. 신선한 주꾸미는 갈색 또는 붉은 빛이 도는 자연스러운 색입니다. 너무 하얗거나 창백한 것은 신선도가 떨어진 것입니다.

다리 빨판을 확인합니다. 빨판이 탱탱하고 잘 달라붙어 있는 것이 신선한 주꾸미입니다. 빨판이 흐물거리거나 잘 떨어지면 신선도가 낮습니다.

알이 차있는지 확인합니다. 봄철 주꾸미의 가장 큰 매력은 머리 안에 가득 찬 알입니다. 머리 부분을 살짝 눌러보았을 때 단단하고 탱탱한 것이 알이 가득 찬 것입니다.

생물 주꾸미가 냉동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3~4월 제철에는 가능하면 생물 주꾸미를 구입하세요.

 

주꾸미 손질하는 법

주꾸미 손질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굵은소금이나 밀가루를 뿌리고 조물조물 문질러 씻어 주세요. 먹물과 점액질이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눈은 가위로 잘라내고 내장은 뒤집어서 제거합니다. 이때 알은 절대 버리지 마세요! 봄 주꾸미의 가장 맛있는 부분입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손질 완료입니다.

손질이 번거로우시다면 마트에서 손질된 주꾸미를 구입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주꾸미 맛있게 먹는 법 BEST 3

주꾸미는 매콤한 양념이 감칠맛을 살려주는 주꾸미볶음부터 노릇노릇하게 부쳐낸 주꾸미 파전, 차돌박이의 고소함이 더해진 볶음까지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매콤 주꾸미볶음입니다.

2인 기준으로 주꾸미 300g에 양파 반 개, 대파 1대, 당근 약간을 준비합니다.

양념은 고추장과 고춧가루 각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반 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을 섞어 만듭니다.

주꾸미를 끓는 물에 10초만 살짝 데친 후 양념과 채소를 넣어 강불에 빠르게 볶으면 완성입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주꾸미가 질겨지니 3분 이내로 마무리하세요.

 

두 번째는 주꾸미 샤브샤브입니다.

맑은 다시마 멸치 육수에 알배추, 쑥갓, 버섯, 팽이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주꾸미를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술자리 안주로도, 건강한 봄 저녁 식사로도 최고입니다.

 

세 번째는 주꾸미 파전입니다. 부침가루 반죽에 주꾸미와 쪽파를 넣어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입니다. 주꾸미의 쫄깃함과 파의 향이 어우러져 봄 비 오는 날 최고의 별미가 됩니다.

 

 

주꾸미 먹을 때 주의사항

주꾸미는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주의하실 점도 있습니다.

통풍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꾸미를 포함한 해산물에는 퓨린이 함유되어 있어 통풍 환자분들은 과다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각류·해산물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처음 드실 때 소량부터 시작하세요.

신선하지 않은 주꾸미는 식중독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신선한 것을 구입하고 완전히 익혀 드세요.

 

 

봄에 주꾸미를 먹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피로회복, 혈압 관리, 다이어트까지 챙겨주는 봄의 선물 주꾸미. 3월 말부터 5월 초 딱 이 시기에 마트에서, 재래시장에서, 그리고 맛집에서 마음껏 즐겨보세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주꾸미 한 판 어떠세요? 

 

늘 맛있고 건강한 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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