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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꽃 이름 알아보기/나무 이름 & 특징

은행나무, 책 사이에 끼워두는 것... 효과는 ...!

은행나무가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이유는
태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은행나무가 유교의 상징이 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 공자와 행단 : 유교의 성인인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행단, 杏壇)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다는 설이 전해집니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유교 교육 기관인 향교나 서원에는 은행나무를 필수적으로 심었습니다.
  • 선비의 절개 : 은행나무의 꽃말에는 '정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변치 않는 선비의 절개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 장수와 끈기: 수명이 매우 길어 천 년을 사는 나무로서 '장수'를 상징하며, 성장이 느려 할아버지가 심고 손자가 열매를 맺는다는 의미의 '공손수(公孫樹)'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특징은 오랜 세월 학문에 정진하는 유교적 가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존재하는 암수딴그루 식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 꽃의 형태를 통한 구별
    • 수나무: 잎 사이에서 연한 녹색의 꼬리 모양(미상꽃차례)으로 꽃이 길게 늘어지며 피어납니다.
    • 암나무: 꽃이 매우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으며, 짧은 가지 끝에 2개씩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 열매의 유무를 통한 구별
    • 오직 암나무만이 우리가 흔히 아는 은행 열매를 맺습니다. 가을에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열매가 열린다면 그것은 암나무입니다.

참고로 은행나무는 성장이 매우 느려 열매를 맺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최근에는 접붙이기나 꺾꽂이를 통해 어린 나무 단계에서부터 암수를 조절하여 심기도 합니다
 
 
은행나무는 암수 나무가 따로 존재하는 암수딴그루 식물이기 때문에, 암수 나무가 서로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는다는 낭만적인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 전설에 얽힌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부의 사랑 : 멀리 떨어져 있는 두 나무가 밤새 사랑을 속삭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를 통해 열매를 맺는다는 신비로운 '부부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 꽃말과의 연결 : 이러한 전설은 은행나무의 꽃말인 '정절'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변치 않는 선비의 절개뿐만 아니라, 서로를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을 담고 있는 나무로 여겨졌습니다.
  • 영험한 존재 : 수명이 천 년에 달할 정도로 길어 예로부터 영험한 나무로 대접받았기에, 이처럼 의인화된 낭만적인 전설이 더욱 깊게 뿌리내릴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암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수나무에서 날아온 꽃가루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생물학적 특징이 '마주 보며 사랑을 속삭인다'는 아름다운 전설로 승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나무의 꽃은 주로 잎이 돋아나기 전 또는 잎이 돋아날 무렵인 봄에 피어납니다. 제공된 소스에서는 이를 "잎보다 먼저 찾아온 설레임"이라고 표현하며, 꽃이 진 뒤 찾아올 푸른 여름과 황금빛 가을을 기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수꽃과 암꽃은 각각 다음과 같은 형태로 피어납니다.
  • 수꽃 : 잎 사이에서 연한 녹색의 꼬리 모양(미상꽃차례)으로 길게 늘어지며 몽글몽글하게 피어납니다.
  • 암꽃 : 수꽃과 달리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으며, 짧은 가지 끝에 2개씩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소스에는 구체적인 달(month)이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은행나무는 4월에서 5월 사이에 꽃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정보는 소스 이외의 내용이므로 참고로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익은 은행 열매는 폐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귀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행 열매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영양 간식이기도 하지만, 한방 등에서 폐 기능을 돕고 기관지 질환을 완화하는 약재로도 활용됩니다. 다만, 은행 열매를 다룰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 외피 주의: 열매의 겉껍질에 포함된 '빌로볼' 성분은 지독한 냄새를 풍길 뿐만 아니라, 피부에 닿을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직접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독성: 소스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은행 열매에는 미량의 독성이 있어 반드시 익혀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참고로 은행나무의 또한 '징코(Ginkgo)'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 개선이나 기억력 향상을 위한 약재로 널리 쓰이는 등 나무 전체가 버릴 것 없는 보물로 여겨집니다.
 
 
 
은행나무를 *공손수(公孫樹)'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 나무의 성장이 매우 느린 특성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이름의 의미: 한자 뜻을 풀이하면 '할아버지(, 공)와 손자(, 손)의 나무(, 수)'라는 의미입니다.
  • 유래: 은행나무는 씨앗을 심어 열매를 맺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깁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나무를 심으면 손자 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다"는 말에서 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처럼 공손수라는 명칭은 은행나무의 느린 성장 속도와 더불어, 천 년을 사는 긴 수명을 가진 '장수'의 상징임을 잘 나타내주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은행잎의 천연 살충 효과를 활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은행잎을 책 사이에 끼워두는 것입니다.
이러한 활용법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천연 방충제 : 은행잎을 책장 사이에 넣어두면 좀이 슬지 않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성분의 활용 : 은행잎에는 혈액 순환 개선 등에 쓰이는 '징코(Ginkgo)'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곤충을 쫓는 성질이 있어 천연 살충제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따라서 화학 약품 대신 말린 은행잎을 활용하면 소중한 책을 벌레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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