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_ 순간순간들

철쭉이 한창

나무 심고 책읽는...... 꿈은계속된다 2023. 4. 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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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 한 창이네

예전 시골에선 철쭉을 개꽃이라고 했었는데

먹지 못하는 꽃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놀던 어린 시절엔.진달래는 따서 먹기도 하고  어머니는 따서  진달래 화전도 부쳐주시곤 했는데

그때 구별법은

개꽃(철쭉)은 꽃 잎을 따면 끈적거렸던 기억

진달래는 연분홍 

개꽃은 진한 붉은색에 가까운 분홍 ㆍㆍㆍㆍ

 

지금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철쭉은 꽃과 잎이 함께 나온다고~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고 

다람쥐잡던 어린시절에~~

 

진달래담근 막걸리도 있었던듯하고

똑똑   잘부러지고 잘 타서 지게지고 땔감구할때도

진달래   철쭉 많이 베서던듯~

잘 부러지고 키가 작은대신

부러진 자리가 날까로워

고무신신고 갔던 산세서 그루터기에 발바닥을 찔린 기억도 있었고~~

 

오늘 동네 한바퀴 돌며 철쭉을 찾아보니 색상도 다양

핑크, 붉은색 하얀색 등등~~

 

 

오늘 아침에 사진을 찍은곳은

일산 고양 대화동  먹자골목 후곡마을 주엽역, 문촌마을

일산 호수공원, 가로수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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