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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콩과 식물 등(藤) 등나무, 콩과 식물 등(藤) 우리가 흔히 등나무라고 부르는 콩목 콩과 등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잎이 지는 덩굴성 갈잎나무로 10미터 이상으로 자라는 기다란 덩굴이 물체를 감싸면서 성장한다. 대체로 5월이 되면 연자줏빛이나 흰 꽃들이 잎겨드랑이에서 수십cm에 이르도록 주렁주렁 피는데, 등나무꽃 여러 개가 한번에 피어있을 경우 장관이다. 꽃 자체의 향도 향긋하고 진해서 등나무 근처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코가 등나무꽃 향기로 가득 찬다 강렬한 향기로 천리향처럼 멀리서도 보지 않고도 등꽃이 핀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편. 등꽃에는 달콤한 꿀이 들어있어 옛날 시골에서는 등꽃이 피면 아이들이 등꽃을 따서 먹기도 하며 보릿고개의 배고픔을 달랬다고 한다. 열매는 꽃이 난 자리에서 꼬투리 .. 2023. 5. 1.
불두화 불두화 佛頭花 수국백당 분류 쌍떡잎식물 > 산토끼꽃목 > 인동과 크기 높이 3~6m 꽃색 붉은 빛을 띠는 녹색, 회흑색 꽃말 은혜, 베품 둥근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 하여 불두화라 하였다. 순백으로 피어 풍성한 불두화를 화병에 꽂아 들여놓으면 집안 전체가 환해지는 느낌이 든다. 정원수로 쓰이며 열매를 맺지 않는 상징적 의미 때문인지 사찰에 많이 심겨져 있다. 꽃이 공처럼 아름다워 꽃꽂이용 소재로도 종종 이용된다. 번식은 꺾꽂이나 접붙이기로 한다 2023. 4. 30.
꽃사과나무 꽃사과 조경수 공원조경 꽃사과나무 알사탕 만한 크기의 사과를 축소시킨 형태의 열매이다. 색깔은 익으면 붉은색을 띠나 종에 따라 다르고 맛은 떫거나 신맛을 가지며 떫은맛보다는 신맛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식용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서 청으로 만들어 먹거나 꽃사과 담금주를 만들어 마신다. 처음 먹는 사람은 강한 신맛이나 떫은 맛을 느끼고 으레 뱉어내기 일쑤인 데, 잘 먹는 사람은 그냥 작은 과일 먹듯이 잘 먹는다. 꽃사과만의 신맛이나 살짝 떫은맛이 상당히 맛있게 느껴진다. 먹는 방법은 줄기와 아래쪽의 튀어나온 부분을 손톱으로 떼어낸 뒤 먹는 것이다. 비슷한 친척 뻘로는 아그배나무가 있고 크기가 더 작고(대략 새끼 손톱정도) 아래쪽에 튀어나온 부분이 없는.. 2023. 4. 29.
팥배나무, 조경기능사, 수목 감별, 공원 조경 팥배나무 물앵두나무, 벌배나무, 산매자나무, 운향나무, 물방치나무 라고도 한다, 높이 15m 내외이고 작은 가지에 피목이 뚜렷하며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서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이며 6∼10개의 꽃이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20개 내외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반점이 뚜렷하고 9∼10월에 홍색으로 익는다. 잎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쓰인다. 열매는 빈혈과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일본에서는 나무껍질을 염료로도 쓴다. 열매가 붉은 팥알같이 생겼다고 팥배나무라고 한다. 꽃은 4~ 5월에 피고 흰색이며 6∼..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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