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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작약 [ 山芍藥 ] -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

by 나무 심고 책읽는...... 꿈은계속된다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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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작약 [ 山芍藥 ]

산지 숲속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50∼80cm이다. 뿌리는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고 여러 개로 갈라진다.

줄기는 곧게 서고 아랫부분이 비늘잎으로 싸인다.

잎은 겹잎으로서 1∼2회 깃꼴로 갈라지고 윗부분의 것은 3개로 깊게 갈라지기도 하며 밑부분이 잎자루로 흐른다. 

작은잎은 길이 5~12cm, 나비 3~7cm의 바소꼴, 타원형, 달걀 모양으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고, 잎맥과 더불어 붉은빛이 돈다.

잎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는 것을 호작약(var. hirta), 

씨방에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참작약(var. trichocarpa),

흔히 재배하는 것을 작약(Paeonia lactiflora)이라 한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붉은색 등 여러 품종이 있으며, 원줄기 끝에 큰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녹색이며 끝까지 남아 있다.

꽃잎은 10개 정도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길이 5cm 정도이며,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다.

 

씨방은 3∼5개로 털이 없고 짧은 암술머리가 뒤로 젖혀지며 골돌과는 내봉선()으로 터진다.

종자를 직접 땅에 뿌리거나 포기나누기를 하여 번식한다.

 

유독식물로서 화초 또는 약용으로 재배한다.

뿌리를 진통·진경·부인병에 사용한다.

뿌리를 자르면 붉은빛이 돌기 때문에 적작약이라고도 한다.

 

한국, 일본, 중국(둥베이), 시베리아 동부 헤이룽강,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산작약 [山芍藥]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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