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땃딸기
인터넷 서핑 중 우연히 알게된 딸기, 맛은 지금 딸기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아마 먹어볼 기회는 없을 것 같고
언제 어디선가 숲속에서 만나면 반가울 것 같은 꽃 과 열매
이름도 특이하네 흰땃딸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인터넷을 뒤져보니
"흰땃은 흰색꽃이 피는 땅에서 낮게 자라는 딸기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
우리말 참 예쁩니다 ^^
멸종 위기종으로 검색 되는데잘 번식해서 산에서 들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약간 뱀 딸기 닮은 듯도 한데, 뱀 딸기 보다는 더 붉은 것이 특징이고 열매가 좀 위에 열리는 것도 다른 것 같습니다.
[나무위키 흰땃깔기]
1. 개요
흰땃딸기는 대한민국에 분포하는 야생 딸기로 멸종위기종이다.
2. 상세
현재의 상업적 가치를 지닌 딸기 (fragaria x ananassa)의 주요 조상으로 딸기의 족보를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수백만년 전, 현재의 일본 열도나 한반도 어딘가에서 2배체 흰땃딸기의 직계조상과 능향매 (fragaria iinumae)의 2배체 직계조상이 교잡되어 4배체종의 딸기가 나왔는데 현재 이 딸기의 직계 후손은 발견되지 않았다.
저 4배체 딸기와 2배체의 유라시아 자생딸기 (fragaria viridis)가 교잡되어 6배체의 사향딸기 (fragaria moschata)가 나왔다. 저 사향딸기가 베링해협[1]를 건너 아메리카로 가서 북미 자생 2배체의 알프스딸기 아종 (fragaria vesca ssp. brachata)가 교잡돼 나온 8배체 딸기가 미국 버지니아 주의 버지니아딸기 (fragaria virigiana)와 남아메리카 서부 해안의 칠레딸기 (fragaria chiloensis)로 진화했다.
그리고 흰땃딸기, 능향매, 유라시아 자생딸기, 알프스딸기 아종의 유전자가 동등하게 기여한 것도 아니라고 밝혀졌다.
정확하게는 알프스딸기 아종이 현재 딸기의 유전자에 20% 더 가까이 기여했다는 것도 밝혀졌고 특히 색과 맛, 향의 경우는 대부분이 알프스딸기 유전자라는 것도 밝혀졌다.
이 버지니아딸기와 칠레딸기 두 종이 교잡돼 현재의 딸기 (fragaria x ananassa)가 나왔는데 부모인 두 종의 장점만 물려받았다. 그 두 장점은 버지니아딸기의 향, 칠레딸기의 크기이다. 그러나 단점도 물려받았는데 그건 바로 잘 짓물리는 거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8배체종 두개가 교잡됐는데 다시 8배체종이 나왔다.
그리고 딸기 게놈을 해독할 때 8억 염기중 6억 6000만개만 해독하고 나머지는 알아내지 못했다고 하며 이를 해독할 때, 유럽에 자생하는 알프스딸기 아종 (fragaria vesca ssp. vesca)을 참조게놈으로 선택했는데 알고 보니 유럽에 자생하는 알프스딸기의 아종의 조상이 유전자를 물려준게 아니라 북미에 자생하는 아종 (fragaria vesca ssp. brachata)의 조상이 유전자를 물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크기가 작다는 걸 제외한다면 딸기와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3. 유사종
딸기, 사향딸기, 땃딸기, 알프스딸기
자료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D%9D%B0%EB%95%83%EB%94%B8%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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