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점심 식사 후 사무실 돌아오는 길에 만난 작고 앙증 맞은 꽃,
꽃이나 나무에 관심이 많지 않을때는 그냥 스쳐지나가던 길이라 주의 깊게 보지 못했었는데
요즘 신경은 온통 꽃과 나무에 꽃혀있어 눈에 띈 작은 꽃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질문해서 알아낸 이름... 일본조팝나무
하필 일본조팝나무라니?
조선조팝나무라든가 고려조팝나무 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이름에 괜히 질투심이 느껴졌지만
잘 이겨내고 자료 수집하고 편집해서 유투브에도 올리고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글 남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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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조팝나무
관리 방법
일본조팝나무(Spiraea japonica)는 일본이 원산인 관목으로,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가지의 끝부분에 분홍빛 꽃이 무리지어 있는 꽃차례가 핀다. 잎은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깊은 톱니가 있다.
꽃의 상징 : 엄청난 노력
물주기
일본조팝나무은 배수가 잘되는 습한 토양에서 가장 잘 자라지만 단기간 가뭄을 견딜 수도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수돗물(수돗물은 칼슘, 마그네슘같은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 토양을 압축하고 공기 투과성을 감소시켜 뿌리가 숨쉴 수 없게 만들고 미적 가치를 떨어트립니다) 대신 빗물이나 증류수로 물을 공급해 줍니다.
며칠동안 비가 오면 잠시 물을 주지 마십시오. 매주 여름철 강우량이 2.5 cm보다 적으면 물을 일주일에 한 번 주십시오. 물을 충분히 주되, 물이 고이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3일동안 토양이 물에 잠겨 있다면 뿌리가 썩고 잎이 황변하며 시들고 떨어지게 돼, 결국 식물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잎이 만약에 주름지고 시들고 표면이 건조해 진다면 식물이 탈수현상을 겪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바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토양 표면이 아직 촉촉하지만 잎 끝부분이 황변하고 건조해진다면 물을 너무 많이 준 것일수도 있습니다.
거름주기[시비]
일본조팝나무이 잘 자라기 위해 겨울 또는 초봄에 유기농 비료를 공급해 주십시오. 성장기 동안은 매달 잎 비료를 주고, 개화기에는 인산칼리비료를 2-3번 주고 개화 후에는 추가적으로 유기농 비료를 주십시오. 비료를 줄 때 나무 주위에 10 cm깊이(4인치 깊이)의 고리 모양의 도랑을 파고 비료로 채우면 뿌리가 비료를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됩니다. 식물이 자라면서 비료 도랑의 지름과 깊이를 증가시키고 영양 흡수를 촉진시키기 위해 비료를 공급한 후 물을 충분히 주십시오.
일조량
일본조팝나무은 충분한 일조량이 필요합니다.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이 더 무성히 핍니다. 단기간의 그늘을 견딜 수는 있지만 지나치게 그늘이 많이 들면 광합성 작용이 활발히 일어나지 않아 성장이 더뎌져 꽃이 덜 피고 작고 얇은 잎이 자라나게 됩니다. 잎도 색을 잃어 녹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다 자라난 후 서로의 햇빛을 막지 않도록 식물을 60 ~ 80 cm 간격으로 심으십시오.
가지치기[컷팅]
늦겨울과 초봄에 가지치기하여 겹치거나 시들거나 해충 또는 질병에 감염된 가지를 잘라냅니다. 일본조팝나무이 너무 커지거나 자랄 공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미적 가치가 떨어진다면 가지를 많이 잘라내십시오. 새 가지를 돋우는 능력이 상당히 좋고 새 가지에만 꽃이 피기 때문에 심한 가지치기가 성장 또는 개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거라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화 후 불필요한 영양소 소비를 피하기 위해 꽃이 핀 가지를 잘라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새 가지가 싹을 돋고 꽃을 피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절단면을 캘러스 부식 방지 필름으로 덮어 회복을 돕고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십시오.
생육환경[온도]
일본조팝나무은 북반구의 온대 및 아열대 산악지대에서 유래했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에서 가장 잘 자라며, 10 ~ 25 ℃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지만 -20 ℃까지 내려가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뛰어난 내한성 외에도 가뭄 및 습기도 견딜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Picture This
https://www.picturethisai.com/ko/care/Spiraea_japonic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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