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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_ 봄이 클라이막스
호수의 봄은 일찍 시작 되었다
먹이를 찾는 새들의 아침 노래소리와
잔잔한 물결
새벽 운동을 하는 사람들
호수의 봄은 여느곳보다 빨리 분주하게 시작 되었다
장사 준비로 좌판을 까는
시골 5일장의 아침녁 처럼
동이 터온 새벽 아침 산책을 나섰다
산책 이라기 보다는
요즘 관심갖는 수목감별을 위해
사진을 찍 고
나무이름을 알고 싶은 마음이 더 컷지만~~
벚꽃은 만발 ㆍㆍㆍ
이번주(4/1)부터 다음주가 절정 일듯 한데 다음주엔 비소식
아마도 벚꽃을 즐기기엔 이번 주말이 최적일듯~
개나리는 더 이상 노랑은 없을듯하고. 잔듸밭의 앵두꽃은 하양 과 핑크가 절묘한 조화를
피어리는 종 같은 꽃을 연하게 피워내렸고
화살나무 새잎도 나오기 시작했고
호숫가
능수버들과 수양벚나무는
긴 가지에 꽃을 피워 늘어트리고
마치 나르시스인양 제모습을 호수에 비추고 있었다
계절이 지금에 머무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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