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
관상용, 상록수, 편백나무의 일종
번식 : 꺾꽂이로 번식 가능
나무를 말려서 갈아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머리가 하얗게 된다고 한다.
열매는 백자주를 담그는 데 사용한다.
측백나무 열매이름 => 백자인
장미과 과수목[배나무 사과나무 모과 등]의 병을 매개하는 매개목이라 배나무 사과나무 모과나무 근처에 심지 않는 것이 좋다.
자연 상태에서는 비교적 잘 자라고 농장, 아파트 단지 등에서 조경용으로 심는다.
화분에 식재할 경우 가뭄과 더위로 인한 수분 및 영양분 부족 등으로 고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측백나무 :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 대구 측백나무 숲
예로부터 측백나무는 신선이 되는 나무로 귀하게 대접받아 왔으며,
흔히 송백은 소나무를 백수의 으뜸으로 삼아 ‘공(公)’이고 측백나무는 ‘백(伯)’이라 하여 소나무 다음 가는 작위로 비유됐다.
그래서 주나라 때는 군주의 능에는 소나무를 심고 그다음에 해당되는 왕족의 묘지에는 측백나무를 심었다.
측백나무에는 무덤 속 시신에 생기는 벌레를 죽이는 힘이 있는데,
좋은 묘 자리에서는 벌레가 안 생기지만 나쁜 자리는 진딧물 모양의 염라충이라는 벌레가 생기므로 이걸 없애려고 측백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세한도의 주연이 소나무, 잣나무로 알려져 있지만 소나무, 측백나무로 보기도 한다.
특히 김정희가 베이징으로 갔을 때 많이 봤을 나무이기도 하기 때문. 베이징에는 지금도 수령이 500년이 넘는 측백나무가 많다. 다만, 공자가 말한 것은 측백나무지만, 김정희는 잣나무로 본 듯하다.
중국에서는 제갈량의 묘에 심어진 나무들이 측백나무다.
제갈량이 사망했을 때 나이인 54세를 따라 54그루를 심었는데,
지금도 그 중 22그루가 살아있다. 중국에서 이 나무들은 국보나 마찬가지다.
참고로 가톨릭에서는 십자가 고상 뒤에 이 측백나무 가지를 꽂는데 이를 '성지(聖枝)'라 부르며,
부활절 바로 전 주가 되는 종려주일에 축성한 가지를 신자들이 집에 가져가서 십자가 고상 위에 꽂아 놓았다가,
다음 해 재의 수요일에 이를 태워 신자들의 이마에 발라준다.
본래는 종려나무나 올리브나무 중 한 가지로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관계로 보통 소나무, 전나무, 측백나무 등으로 대체한다.
측백나무
https://youtu.be/KDHw5VFbdQY
[측백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달성의 측백수림 - 천연기념물 제1호
영천리의 측백수림 - 천연기념물 제62호
영양의 측백수림 - 제114호
안동 구리의 측백나무 자생지 - 제252호
삼청동의 측백 - 제255호
출처(원글)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B8%A1%EB%B0%B1%EB%82%98%EB%AC%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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