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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감정수업> 자기 한계와 작별하는 법

by 나무 심고 책읽는...... 꿈은계속된다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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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5 두려움,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

 

===============20230628===============

 

5-4. 자기 한계와 작별하는 법 (P 189)

 

 사람들은 자신 혹은 타인에게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가설을 일종의 한계선으로 삼고 그쪽으로는 절대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한 자기 한계는 단조로운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기 쉽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관념이 왠지 모르게 높은 벽 안에 갇혀 있는 느낌이 든다면 자기 한계를 없애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던 그 가설이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고 자신감으로 그 자리를 채워야 한다.

날짐승의 비행을 연구한 동물학자들은 날 수 있는 동물들은 몸통이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우며 양쪽 날개가 길다는 데 의견을 일치했다. 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창 하는 중에 어디선가 호박벌 몇 마리가 날아 들어왔다. 크고 통통한 몸에 아주 짧은 날개를 가진 호박벌을 본 동물학자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어색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그들은 호박벌 한 마리를 가지고 저명한 물리학자를 찾아갔다. 하지만 물리학자는 이런저런 연구를 거친 후에도 호박벌이 어떻게 이처럼 작고 힘없는 날개로 비대한 몸을 날게 하는지 설명하지 못했다. 유체역학의 기본 원리에 따르면 호박벌은 절대 날 수 없었다. 그는 물리학의 기본 원리를 뒤엎는 호박벌을 바라보며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번에는 사회행동학 분야에서 이름난 학자를 찾아 도움을 구했다. 동물학자들이 설명을 다 마치기도 전에 사회행동학자가 웃음을 터트리며 반문했다. “여기에 무슨 연구까지나 필요한가요?”

 그가 내놓은 해석은 너무나 간단했다. 그는 호박벌이 날 수 있는 까닭은 호박벌이 날기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날지 못하면 생존능력이나 환경을 고려했을 때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설명을 마친 사회학자는 조롱하는 투로 덧붙였다. “호박벌이 생물학이나 유체역학을 몰라서 다행입니다. 알았더라면 절대 날지 못했겠죠. 아니 날 생각도 못했겠군요.”

 꿈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경험과 지식도 우리 삶의 큰 재산이고 성공의 기반이다. 귀한 만큼 얻기도 힘들다. 그런데 열심히 공들여 쌓은 경험과 지식이 보이지 않는 한계선을 형성해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한다. 길이 끊긴 깊은 산에 놓은 것처럼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좀처럼 찾기 어려울 때는 우선 자신을 둘러싼 한계선부터 무너뜨려야 한다. 자기 한계를 깨부수는 법을 익히면 난관을 넘어 방해물을 돌파하고 원하는 바를 순조롭게 이룰 수 있다.

 

 인식으로 시작해 행동으로 완성하자

 자기 한계를 넘어설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자신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만 돕고, 성공은 성공을 갈망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관건은 자기 한계를 넘어설 만큼 방향과 목적이 있는가이다. 삶의 목적과 의미를 모르고 사는 사람은 하루에도 수백 번씩 반복되는 갖가지 상념에 파묻힌다.

 자기 한계 깨부수기는 인식으로 시작해서 행동으로 완성된다. 우선 한계의 존재를 인식하고 자신이 그 안에 갇혀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그런 후에 앞서 언급한 방법으로 공포를 없애고 용기를 내 행동하자. 그래야만 숨어 있는 세상의 아름다운 일면을 발견할 수 있다. 막상 해보면 생각만큼 심각하거나 어렵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기억하자. 인식하고 행동하는 사람만이 자기 한계를 넘어 성공으로 나아갈 기회를 얻는다.

 

 끊임없이 학습하라

 외부의 부정적 영향에 쉽게 휩쓸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무지다 지식이란 끊임없이 학습함으로써 얻어지는 보상이므로 쉼 없이 공부해야만 무지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지식을 얻으면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생각과 관념을 희석시킬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특정한 일에 유난히 공포를 느끼며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한다. 이럴 때는 공포가 사라지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차분하게 생각해 보고 자기 한계를 넘어설 용기를 얻어야 한다. 삶이란 높고 낮은 울타리를 넘어 새롭고 자유로운 사유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명심하자.

 

 언제나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문제를 회피하면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고통으로부터 멀어질 수는 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도피하지 않고도 긴장완화나 고통해소 같은 효과를 얻고 싶다면 평소에 훈련이 필요하다.

 외부에서 들려오는 갖가지 뉴스와 정보 중에 부정적인 것은 걸러내고, 유익하고 즐거운 것들 것 남기는 습관을 들이자. 세상의 모든 사랑과 즐거움을 끌어들이는 자석이 되어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자. 이런 사람만이 자기 한계 너머에 있는 낯선 환경과 상황에도 겁먹지 않고 서슴없이 나아갈 수 있다.  

 

 게으름을 버려라

 자기 한계를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게으름이다. 바라는 것도 없고 꿈도 없이 살다 보면 몸뿐 아니라 사고도 나태해진다. 이 나태의 벽을 제고하고 싶으면 꿈과 이상을 끊임없이 상기하며 자신을 자극해야 한다. 내내 수동적으로 살았던 삶을 능동적으로 바꾸면 더 빛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주도한다.

 게으른 사람은 각종 나쁜 습관에 물들어 있다. 이러한 나쁜 습관들은 영혼을 잠식하고 사고를 정지시킨다. 영혼을 황금으로 가득 채우려면 우선 그 안에 자리 잡은 돌덩이부터 꺼내야 하지 않겠는가? 성공도 실패도 모두 습관이다. 성공하고 싶으면 지금 당장 몸과 영혼에 들러붙어 있는 실패의 습관을 제거하고 성공의 습관을 기르자. 그래야만 당신에게도 성공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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