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드라미 시골 집 담장 밖과 집안 장독대 옆에 심어져 있던 꽃 맨드라미와 채송화 어머니는 붉은색 맨드라미를 참 좋아 하셨었다. 닭의 벼슬을 닮은 맨드라미 꽃, '닭의볏' 혹은 '의볏' '달구비슬' 鷄冠花(계관화) 쌍떡잎식물강 석죽목 비름과의 한해살이 풀.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씨앗은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왜성종, 중생종, 고성종이 있고 꽃의 색상은 붉은색, 주황, 노랑, 분홍 등이 있으며, 꽃의 모양은 주먹형, 촛불형 등으로 나뉜다. 봄에 파종하고, 여름에 개화한다. 꽃은 강원도에서 화전을 부칠때 고명으로 올리기도 한다. 이 꽃의 이름 "맨드라미"는 曼陀羅華’(Mandarava)라는 산스크리트어(범어)에서 차용한 것으로, 초기에는 '만다라'라고 불리다가 맨드라미로 변형되어 굳혀졌다. 꽃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