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꽃, 연교·신리화라고도 한다. 개나리는 봄 꽃 봄의 전령사,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 개나리의 '개-'는 '가짜'라는 뜻으로 나리 앞에 접두사로 붙여서, 나리(백합)와 비슷하지만 가짜 나리라는 의미이다. 개나리는 물푸레나무과 식물로, 봄철에 노란 꽃을 피우는 관목의 한 종류이다. 대한민국 고유 식물로서,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니다." 개나리는 봄철에 꽃이 화사하게 피다가 금방 사르륵 져버리고, 가을철에 들어서면 열매가 자라는 특성이 있는데, 개나리속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유사종인 만리화(Forsythia ovata[8])의 경우, 개나리처럼 가지가 늘어지지 않는다. 꽃말은 '희망', '깊은 정', '이른 봄의 감격',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