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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감정수업> 도망친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다

by 나무 심고 책읽는...... 꿈은계속된다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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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5 두려움,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

하버드는 1636년에 설립된 이후 줄곧 진리를 추구해 왔다. ‘세속의 부귀영화와 신성한 권위는 진리를 대체하지 못한다.’라는 말은 곧 하버드 인재 양성의 기본 원칙이기도 하다. 하버드는 훌륭한 학자가 되고 싶으면 강한 권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용감하게 진리의 편에 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하버드 출신의 성공한 인사들은 대부분 뛰어난 자기 판단 능력과 용기의 소유자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서 감히 하지 못하는 일을 하며, 언제나 앞서 간다. 이런 그들이 남들보다 먼저 성공의 정점에 서는 건 당연한 일이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무엇이 당신의 발목을 잡고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가? 과거가 어떻든 지금 당신에게는 기회가 있다. 용기를 내 그 두려움의 문을 열고 이 세상 모든 것을 담담히 받아들이자.

 

===============20230703===============

 

5-1. 도망친다고 해결되는 일은 없다 (P 175)

 

 하버드 신입생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생존 기술은 바로 스스로 책임지고 도전하라다 세계 최고의 수재들만 모인 하버드는 학생들 사이의 경쟁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다. 다른 대학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도 없는 정도의 경쟁이 하버드에서는 비일비재하다. 하버드의 인재 양성 시스템은 선별, 교육, 연마의 단계로 구성되는데 이 세 단계를 우수하게 통과한 학생만이 진정한 하버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과 잔혹한 수련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어떠한 난제에 부딪치더라도 절대 도망치지 말고 용감하게 도전을 받아들여야 함을 깨우친다.

 2001520, 브루킹 연구소는 졸업생 조지 허버트에게 최고의 세일즈맨을 상징하는 골든슈를 수여했다. 1975년 닉슨 대통령에게 소형 녹음기 한 대를 판매한 졸업생이 받은 이후로 줄곧 수상자가 없던 상이었다.

 1927년 설립되어 세계 최고의 세일즈맨 육성기간으로 손꼽히는 브루킹스 연구소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무척 까다로운 실습문제를 내는 독특한 전통이 있다. 클린턴 대통령 시절의 실습문제는 대통령에게 삼각팬티 한 장을 팔아라!”였다. 수많은 학생이 클린턴 임기 내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머리를 쥐어짰으나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클린턴이 퇴임하고 부시가 취임하자 연구소는 새로운 실습문제, ‘대통령에게 도끼 한 자루를 팔아라!’를 발표했다. 졸업생들 입장에서는 역시나 한숨부터 나오는 문제였다. 영업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대통령을 대상으로 무언가를 판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처럼 보였다. 현직 대통령이 무엇이 부족하겠으며 설령 필요한 물건이 있더라도 직접 구매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어려운 일을 조지가 해낸 것이다. 대체 어떻게 성공했냐는 질문에 조지는 덤덤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사실 나는 이 문제가 크게 까다롭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마침 대통령이 텍사스에 커다란 농장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는 나무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죠. ‘운 좋게도 당신이 소유한 아름다운 농장을 구경한 적 있습니다. 그런데 꽤 많은 나무가 말라죽었더군요.그 나무들을 처리하려면 좋은 도끼가 필요하죠, 제게는 조부님께 물려받은 아주 좋은 도끼가 한 자루 있답니다. 농장의 고목을 자르기에 적합한 도끼예요.혹시 관심이 있다면 이 편의 주소로 답장을 보내주세요.’ 이렇게요, 얼마 후 대통령은 구매의사를 담은 담장을 보내고 15달러를 송금했어요.”

 실로 오랜만에 열린 골든슈 시상식에서 브루킹스 연구소 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설립 이후, 우리는 수많은 세일즈맨을 배출했습니다. 그 둘 중에는 백만장자가 된 사람도 여럿 있어요. 그럼에도 무려 26년 동안 골든슈를 가져간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못했다고 자기도 쉽게 포기하는 사람은 절대 골든슈를 받지 못합니다. 타인이 어떻게 했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우리 연구소가 찾는 인재죠.”

 인생의 비밀은 바로 비밀이 없다는 거사. 어떠한 목표든 노력하기만 하면 실현할 수 있다.”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의 말이다.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각종 난제와 함께 살아간다. 대딛는 발걸음마다 난제가 하나씩 따라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쩔때는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난제들 속에서 위협받는다는 SRLA마저 받는다.

 당신을 괴롭히는 난제는 일과 생활을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출몰한다. 난제로부터 도피할 것인가. 아니면 용감하게 난제를 대면할 것인가? 이는 곧 당신이 이룰 성취의 크기를 결정한다.

 난제가 없는 삶은 없고, 도전하지 않는 삶은 완벽하지 않다. 나날이 치열해지는 경쟁 시대에서 제대로 자리 잡고 살려면 절대 피하지 말고 각 종 난제를 마주해야 한다.

 

 자신감을 무기로 삼아라

 후퇴는 처절한 실패이고, 후회는 깊은 상처만 남길 뿐이다. 열정과 필승의 신념으로 각종 난제를 직면하자. 뜬구름 잡는 생각은 버리고 현실 속에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키워야 한다.  자신감으로 충만한 사람은 외부의 압박을 견디고 어떠한 난제에도 용감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런 사람만이 한계를 뛰어넘어 더 성숙해질 수 있다.

 

 계획적으로 대처하라

 일시적인 난제가 아니라면 좀 더 조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는 특히 일에서 마주하는 난제일 경우에 더 그러하자. 이럴 때는 제일 잘하거나 좋아하는 분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수행해야 한다. 목표는 원대하되 실현 가능해야 한다. 또한 난제를 해결하는 상황에 따라 수시로 계획을 수정하고 보충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라

 만약 난제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자신에게도 있다면 자기반성의 태도로 상황을 깊이 사고해야 한다. 이는 문제를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크게 화를 내거나 울상을 짓는 일은 금물이다. 그보다는 차라리 과거에 유사한 난제를 잘 해결했던 경험을 떠올리자. 난제로 말미암은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문제가 생각만큼 심각하지 않으며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감정을 조절하고 냉정하게 사고하라

  난제를 마주할 때 감정을 조절하고 냉정한 사고를 유지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관적이고 정확한 사고는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다. 어떠한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주변의 사물과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사고하면 일의 진행 과정을 좀 더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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