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 * 어려서 다래는 아버지가 따다가 광에 넣어 두었다고 며칠 만에 어머니가 꺼내주시는 과일 이었습니다 한가위 추석명절 디나 꺼내 놓으신 녹색의 작은 열매 지금 생각만 해도 입이 침이 고이네요 그때, 가난하고 궁핍한 생활이었지만 좋은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아버지가 그리워 지는 계절이네요 평생을 힘들게 농사만 지으시면 고생만 하셨던 아버지 ㅠㅠ 다래(Actinidia arguta, hardy kiwi)는 다래나무과 다래속에 속하는 낙엽이 지는 덩굴식물로서 해발 100 ~ 1,600m 깊은 산의 숲 속에 난다. 암수딴그루이다. 전국에 야생하며, 일본·중국에도 분포한다. 다래는 한국의 산에 널리 자생하는 열매이다. 이름의 어원 다래란 말은 맛이 달다고 할 때의 ‘달’에 명사 초성의 뒤붙이 ‘애’가 붙어서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