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일상을 벗어나 대전행 KTX 승차 계획된 일정, 여행이라 말하긴 쑥스러운 일탈, 모처럼 친구 딸 결혼식 참석차 계획, 계획된 일정에 추가 일탈계획 추가 고향 친구가 잠시 귀국해 있다고 저녁에 술한잔 하자고 예식장 근처로 데리러 온다나~ 계획되지 않은 일정 보통은 달갑지 않지만 자주 못가는 고향 , 멀리있는 친구 볼 방문길에 설레임가득하다 차창밖 녹음도 , 철길도, 파란하늘도 여행길 축복하는듯하다 예전 여행길엔 배낭에 지도책 한귄, 볼펜, 형광펜, 카메라 등이 필수 였는데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글도쓰고 사진도찍고 일정도 저장, 천지배벽 할 젓도로 세상이 빨리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