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라기 "하늘 바라기"는 "애기 해바라기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해바라기 꽃이 무게 때문에 옆으로 기우는 반면 하늘바라기 꽃은 가벼워서 인지 하늘로 향한다. 태양을 향해 고개를 빳빳이 들다니! 당돌하지 아니한가?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도입하여 공원이나 화단에 식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거나 옆으로 기며 높이 30~150cm, 아래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난형에서 세모난 피침형, 길이 6~12cm, 폭 2~6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길이 9~25cm인 꽃줄기 끝에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지름 5cm쯤이다. 모인꽃싸개 조각은 피침형에서 타원형, 길이 8.0~8.5mm, 끝은 뭉뚝하다. 혀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