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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산사나무 https://youtu.be/aS7Z3C8ZgQE 산사나무(山楂-) 또는 아가위나무(문화어: 찔광이)는 산사나무속의 식물로 학명은 Crataegus pinnatifida for. pinnatifida이다. 산사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이다. 중국의 산사수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뜻이다. 야광나무, 동배, 이광나무, 뚱광나무라고 불리며, 한자 이름으로 산리홍, 산조홍, 홍과자, 산로라고 쓰기도 한다. 한국과 중국의 북부, 사할린, 시베리아에서 자라는 북방계 식물이고 서양에도 유럽과 북미에 유사한 종들이 많아 100여 종에 이른다. 생태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로서 키는 5~10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이나 세모난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새깃 ..

모감주나무

모감주나무 아직은 뙤악볕이 두렵지 않은 시간, 출근 길 고양/일산에서 행주대교 가는 길, 차합류지점 막힘이 있어 모감주 나무를 만났습니다. 황금빛 노란꽃이 환하게 피어있었습니다. 찰나의 순간 핸드폰을 꺼내 급하게 한장 사진을 찍고 사무실에 도착해 무슨 나무 인지 찾아보고, 혼자서 기뻐했습니다. 모감주나무, 들어는 봤는데 이게 그 나무 인줄은 오늘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모감주나무는 서양에선 'Golden Rain Tree'라고 부른다고 해요. 모감주나무의 '모감'이라는 말은 불교에서 가장 높은 경지에 오른 보살을 의미하는 '묘각(妙覺)'에서 왔다고 합니다. 묘각은 그대로 풀면 '묘한 깨달음, 신비한 깨달음'이지만, 보살 52위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 부처의 경지에 해당'하는 것이 묘각이라고합니다 모감주나..

<하버드 감정수업> 나의 분노 유형은?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20230620(화)---------------------------- 6-2. 나의 분노 유형은? (P 218) 하버드 심리학과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적당한 분노는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살다보면 화가 나는 일을 피할 수 없다. 이때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고 표출하지 않아 쌓이고 또 쌓이면 심리뿐 아니라 생리적인 질병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무조건 억누르기 보다는 분노를 유발하는 근원을 찾아내 제거하고, 폭발하기 전에 쌓인 감정을 정리해 분노가 일으키는 부정적 영향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어느날 국방장관 에드윈 스탠턴이 화가 나서 링컨 대통령의 집무실로 들어왔다. 그는 씩씩거리면서 한 소..

책을 읽자 2023.06.20

애드센스 승인 첫 1개월간의 성과 [20230519 승인]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은 몇 개월 되었고 애드센스 광고 승인은 5월 19일 광고 승인 첫 1개월 지남. 평균 하루에 한 개 정도의 글을 올리고 있고 방문객은 하루 100명 수준, 광고를 하지 않고 오직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 성과는 아직 미미, 티스토리 블로그로 월 몇 백만원씩 수익 발생한다는 분들에 비하면 아주 미미미미 시작은 미미하나 점점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고, 어떤 글을 올릴 것인지 어떤 글이 방문객을 더 끌어들일지 더 연구하고 생각하고 배우고 익히고, 찾아보고. 도와주세요 ^^

<하버드 감정수업> 소통의 적, 분노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20230617(토)---------------------------- 6-3. 소통의 적, 분노 (P 224) 하버드 협상 연구소의 로저 피셔 교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미래 성취의 중요 요소가 된다고 단언했다. “우리는 모두 아기와 같습니다. 타인으로부터 멀어져서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없죠.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평화롭고 화목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건 비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갈등이 생겨도 시원스레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선택할 수 있고, 상황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월마트는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소매유통업체다. 경쟁이 치열한 유통업계에서 월마트가 꾸준히 성장..

책을 읽자 2023.06.17

일산 대화천 대화 둘레길 걷기

대화천 둘레길 걷기 나이들어감을 실감하는 때, 그 기분을 느낄때가 참 다양하네요. 아침에 눈 떠보니 새벽 4시, 죽은듯이 밤새 한번도 안깨고 길게 잤다고 생각했는데, 눈떠보니 새벽 4시 출근을 해야 하는 평일엔 침대속에 좀 더 뒹굴면 되는데 하루가 긴 휴일 아침엔 침대에서 뒹굴기엔 하루가 너무 길죠. 다른 또 한가지, 귀차니즘 시간을 맞춰 무엇을 한다는 것이 그렇게 귀찮을 수가 없네요 그래도 오늘 그 귀차니즘 이불킥으로 날려버리고 대화천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아침 산책길, 아직 바람은 차고요. 새소리듣 듣기 좋아요, 대화천엔 청동오리와 크고 하얀새(!)도 있어요 걷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구요 못 보던 야생화도 만나고요. 요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은 산수국, 사철나무꽃, 크로버, 고삼꽃, 남천나무꽃..

고삼(苦蔘) - 고삼꽃 야생화, 들꽃

고삼(苦蔘) - 야생화, 들꽃, 고삼꽃 * 대화천변 산책 중 처음 본 꽃, 나뭇잎을 보고는 아카시 나무나 회화나무로 착각했을 듯, 아마 꽃이 핀 모습을 못 보고 나무와 잎만 봤다면 그냥 아카시아라고 생각하고 지나쳤을 꽃이다. 꽃 모양은 아카시아 갖피어날때 작은 모습과도 닮았다. 위쪽에 있는 작은 꽃 몽우리는 조선시대 귀부인들 장식품인 듯 작고 앙증맞다. 아래쪽 먼저 핀 꽃들은 쥐똥나무 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고삼꽃은 6~8월에 피고 연한 황색이며, 8-9월에 열매가 익으며 종자는 밤갈색으로 둥글 모양이라고 하니까 가을철까지 관찰해 보겠습니다. 고삼의 뿌리는 예로부터 약으로 사용해 온다고하네요 뿌리는 도둑놈의 지팡이처럼(!) 굵은 형태인데, 꽃이 질 무렵 뿌리를 캐서 깨끗이 씻어 잘 말린 후 끓여 먹으면 ..

사도삼촌을 그리다

사도삼촌(四都三村)을 그리다 사도삼촌(四都三村) 또는 삼도삼촌(三都四村) 막연하게 시골 생활을 꿈꾸는 나, 사실 막연하게가 아니고 막막하게 중년 이후의 삶은 산골에서 살고 싶었다. 가난한 농부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시골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막막한 서울 생활 시작. 작은아버지댁, 철없었는지, 처음 취업 성공하고 바로 찾아 들어간 곳이 시골에 살다가 서울로 이주하신지 얼마 되지 않아 작은 집에 살고 계시던 작은아버지 댁이었다. 미리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어머니 전화 한통화 후 바로 낯선 서울, 작은아버지 댁으로 입성. 사촌 여동생 셋, 남동생 하나, 작은아버지와 내가 어머니보다 더 좋아했던 작은 어머니 비좁은 곳에서 불편한 동거 며칠 후, 사촌누나 집에서 며칠 보내고. 다시 인천 친형 댁에서 몇 달, ..

<하버드 감정수업> 입장 바꿔 생각하라

하버드 감정수업 CHAPTER6 분노, 모든 것을 잃게 만드는 시한폭탄 ------------------------20230616 ---------------------------- 6-4. 입장 바꿔 생각하라 (P 228) 갈등은 문제 자체가 아니라 문제에 대한 관점을 너무 과하게 밀어붙이기 때문에 발생한다. 현실에는 매사에 자신을 중심으로 삼고, 자기감정에만 치중하면서 남의 감정을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에게는 ‘입장 바꿔 생각하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같은 문제라도 사람마다 바라보는 각도가 전부 다르다. 타인의 각도에서 자신의 관점과 사고를 살피고 따져본다면 갈등으로 말미암을 고통과 좌절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날, 엄마는 네 살짜리 아들과 함께 선물을 사러 나섰다. 거..

책을 읽자 2023.06.16

[야생화, 들꽃] 까치수염꽃

까치수염 들 꽃 지난 주말 고양 대화천 산책 중 발견 한 꽃 생전 처음보는 신기한 꽃 꽃 만 봤을때는 조팝나무 꽃이나 싸리나무 꽃처럼 보이기도...! 그러나 까치수염꽃은 나무가 아니고 전국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꽃은 6~8월에 하얗게 핀다고...... 꽃 모양으로 봐서는 "개꼬리풀" 이라는 이름이 제일 잘 어울리는 듯~ ----------------------[트리인포]------------------------ 까치수염(Lysimachia barystachys) 까치수염은 습한 조건에서 잘 자란다. 다양한 잎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털이 나 있다. 컵 모양의 꽃에선 이상한 향기가 나는데, 곤충들은 향기를 쫓다가 심지어 꽃 속에 머리를 묻고 죽는 경우도 있다. 속명 Lys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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